하늘마란?
예로부터 선조들이 약용식물로 자주 활용한 뿌리 작물인 참마랑은 달리 하늘마는 나무 줄기에서 생장하는 넝쿨식물에 해당합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추정되며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흔히 열매마, 넝쿨마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생김새 역시 일반 마와 다르게 둥글고 울퉁불퉁한 모양을 지녔습니다. 산 속의 장어로 별명이 붙을 만큼 보양을 돕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하늘마 수확시기
지역마다 토양과 기후가 달라서 제철 수확시기 차이는 조금씩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하늘마를 맛볼 수 있는 시기는 9월부터 10월까지로 가을 제철 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작물인 만큼 따뜻하고 온난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데 지구 온난화 때문에 우리나라 하늘마 재배지 역시 늘고 있습니다. 영양학적인 가치가 아주 높은 작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늘마 효능
보통 하늘마를 피로에 자주 시달리고 기력이 부족한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르기닌과 뮤신, 칼슘까지 근육 형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로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활동 중 근육의 회복과 강화를 도와주고 체력증진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뮤신이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심장 근육 발달을 돕고, 아르기닌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전달하여 운동 효율을 높여줄 수 있겠습니다.
또 아르기닌이 산화질소 생성에 관여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로해소와 활력있는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풍부한 칼슘은 뼈의 형성과 유지를 돕기 때문에 근육과 뼈 건강 지원을 돕습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하늘마에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으며 염증 억제와 노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회춘을 돕는 식품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하늘마 효능 우리의 혈관건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착과 배출을 도와주고 폴리페놀 역시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혈관청소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혈관 내 찌꺼기와 혈전을 제거하고 아르기닌은 혈관의 이완을 돕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촉진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고, 혈압 수준도 관리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건강 케어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되는 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위산이 너무 과도하게 분비되면 우리 위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뮤신은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물질로 위산으로부터 위점막 보호를 도와줘서 위건강에 도움을 주고, 소화 기능 향상을 돕는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하늘마 효능 성분인 뮤신은 피부 속 끈기도 채워줄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세포 재생을 돕고 수분을 저장하여 피부보습에 관여하는 뮤신은 피부를 촉촉하게 탄력있게 유지하도록 보습, 탄력, 재생 등 피부미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하늘마는 장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장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조성하고 배변활동과 장건강 증진을 도와줄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늘마는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입니다. 효능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하늘마 먹는법
- 끝 부분이 둥근 모양이고 초록색이 선명하면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되고, 각진 모양과 갈색의 하늘마는 식감이 아삭합니다.
- 감자와 맛이 비슷하고, 껍질을 벗겨야 하는 일반 마와 달리 간단히 세척 후 껍질째 섭취 가능합니다.
- 생으로 먹어도 좋고, 갈아서 주스로 먹거나 감차처럼 쪄서 찐 하늘마 만들어 섭취하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 하늘마 하루섭취량 확실히 정해진 양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100g은 넘기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늘마 보관방법
신문지로 하나씩 감싸서 박스에 차곡차곡 정성껏 담은 후 위를 신물지로 덮어주고 적당히 서늘하고 건조한 실온에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늘마 부작용
- 마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체질이라면 체질에 따라서 두드러기 등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섭취 전 주의가 필요해서 전문가와 상담부터 하고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과다섭취는 복통과 복부팽만감, 설사 등 위장장애를 비롯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지켜 섭취하십시오.
- 특정질환이 있거나 의약품을 복용하고 계신 환자들은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임산부와 수유부는 모든 성분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로 반드시 담당의와 상의부터 해서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