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 효능 먹는법 부작용 알아보자




보리수란?

보리수는 크게 토종 보리수와 왕보리수 총 두가지 품종으로 구분됩니다. 기후 변화에 따라서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토종 보리수 열매는 10~11월 수확하는 반면 왕보리수 열매의 경우 6~7월 제철 과실입니다.

열매 차이도 둘다 붉은색이나 작고 둥근 토종보리수보다 왕보리수가 확연히 크고, 성숙도가 빠르며 당도 또한 더욱 높아 떫은 맛이 적고 단맛이 강한 것이 차이점입니다.

이와 달리 토종 보리수 열매는 타닌 성분이 많아서 떫고 신맛이 강한 이유로 생이 아닌 청이나 효소 형태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토종 보리수는 먹을 것이 귀했던 옛날에는 새콤달콤한 간식으로 사랑받았고, 천식과 기관지 건강에 좋은 약용 열매로 활용했습니다.

실제로 보리수 열매에 풍부한 성분은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와 유기산, 비타민C, B, 칼슘, 철분, 폴리페놀, 리코펜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보리수 열매 효능

보리수 열매 효능

보리수 열매는 조선시대 환절기 혹은 지치고 기운이 없을 때 약용으로 선호되었습니다.

1) 기관지에 좋은 식품 

보리수 열매가 기침과 천식에 좋은 효능이 있는 이유는 이 과실에는 가래를 묽게 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자연 성분이 많습니다.

특히 목이 마르거나 따끔한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기관지 내 점액 분비를 조절하여 촉촉하게 적셔주고, 기침을 진정시키는데 기여합니다.

또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염증 작용을 돕는 성분들이 기관지 점막의 염증 반응을 억제해 기관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면역시스템 유지

보리수 열매 효능은 항산화 성분들이 정상세포를 손상시키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세포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돕습니다.

또 폴리페놀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조절하여 면역 과잉 반응의 완화 및 면역 균형 유지에 기여 가능합니다.

비타민C도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세포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감염 요인에 대응하는 면역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 항암 효과

보리수 열매에는 자유라디칼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어 세포 돌연변이나 DNA 손상을 방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을 돕고 암세포의 자연스러운 사멸을 유도해 항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평가됩니다.

4) 피로회복 

보리수 열매 효능 성분으로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유발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과잉 쌓이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그리고 폴리페놀이 피로를 발생시키는 내부 요인에 해당하는 활성산소와 만성염증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소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에너지대사를 활성화시켜 우리가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생성도 도와줍니다.

또 마그네슘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C가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해서 긴장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도 경감도 도울 수 있겠습니다.

5) 혈관의 탄력성 회복 

보리수 열매가 혈관에 주는 영향은 항산화 성분이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유발시키는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수행합니다. 이는 혈관의 탄력성 회복과 혈관 내 염증 완화에 기여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폴리페놀 화합물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며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도와줍니다.

게다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으로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줘서 혈관에 부담을 가하는 혈압 수준을 정상적으로 관리하고 혈관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6) 피부 건강 관리

보리수 열매 효능 중 천연 항산화제는 자유라디칼을 중화하여 피부의 노화 방지와 주름 억제에 기여합니다. 또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며 색소 침착도 억제해줍니다.

한편 비타민C의 경우 피부 속 콜라겐 합성 촉진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이고 탱탱하고 윤기있는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입니다.

보리수 열매 부작용 

  • 장미목 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너무 다량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거나 철분 부족을 야기해 빈혈도 생길 수 있어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 과잉 섭취는 당연히 복통과 복부팽만감 등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요.
  • 혈당관리가 필요하거나 위가 약한 사람, 특정질환자 등은 섭취 전 담당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리수 열매 먹는법

  • 생으로 먹는 것은 떫은맛이 강해서 힘들고 효소, 잼 등을 담가 먹어야 좋습니다.
  • 한편 열매를 말린 후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도 영양소 흡수율 높일 수 있겠습니다.
  • 일반적인 보리수 열매 하루섭취량 10알 정도로 시작해서 많으면 20알 정도까지 늘릴 수 있겠습니다.
  •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소량만 먹고 보리수청은 1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 빈속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어 식후 섭취가 권장됩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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