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오로테이트란
리튬 오로테이트는 리튬과 오르트산을 합친 ‘오르트산리튬’ 이라는 리튬화합물을 뜻합니다.
기존의 다른 리튬화합물 대비 몸안에서 세포막을 더 잘 통과하고 높은 생체이용률을 자랑해서 같은 양을 복용해도 흡수력이 높다고 합니다.
즉 더 적은 용량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고 무기 리튬이 아닌 유기 리튬으로서 전달 방식 자체가 달라서 위장 부담이 적고 부작용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817년 스웨덴의 한 과학자가 ‘페탈라이트’라는 광물에서 원소인 리튬을 최초로 발견했고, 20세기 후반부터 정신 건강 관리 목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리튬 오로테이트 효능
1. 항노화에 기여
리튬 오로테이트 효능 같은 경우 강력한 항산화•항염증 작용으로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고 만성염증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신체의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고 연장하는 것을 도와 세포 자가복구 능력의 향상을 통해서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신경세포 성장, 생존, 시냅스 가소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인 BDNF 발현 증가로 뇌세포 보호 및 두뇌노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기억력과 인지력 유지
리튬 오로테이트 효능 중 뇌 속 신경줄기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뇌 발달 과정 및 손상된 뇌 기능 회복에 기여하는 효과가 존재합니다.
BDNF의 증가는 건강하게 뉴런을 보호하고 시냅스 연결을 강화시켜 더 좋은 기억 형성과 저장, 신규 정보 학습을 원활하게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또 뇌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 가능하게 뇌의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맞춰지게 해줍니다. 또 오토파지도 활성화시켜 뇌안 독성단백질과 불필요한 찌꺼기를 자가포식하는 것도 돕습니다.
이를 통해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가 걱정스러운 분들께 효과적일 수 있다고 추정됩니다. 기억력과 인지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정서 안정을 도움
리튬 오로테이트 섭취를 통해서 기분과 감정에 연관된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과 분비를 조절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우선 도파민 시스템을 조절하여 도파민이 과도하게 활성되어 흥분하고 충동적이고 과잉 행동을 하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에 기여해서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을 풀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감정 기복을 줄이고 정서 안정에 기여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를 억제해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과거부터 조울증과 우울증 등 기분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아직까지 인체 대상으로 확실하게 근거있는 임상 연구 결과는 없고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논문이 대부분입니다.
즉 아직까지 효과 유무와 모두에게 체감이 있는지 알 수 없고 현재 유통되는 영양제들을 굳이 복용하기 보단 식탁에 오르는 천연 식품으로 소량씩 보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리튬 오로테이트 치매 ?
최근 하버드 의과 연구 대학팀이 네이처에 게재한 리튬 오로테이트 치매 관련 연구논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속 리튬 수치가 정상인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 리튬 부족이 알츠하이머 발현에 연관이 깊은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는 것도 보고되었습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서는 리튬 화합물을 투여한 실험쥐가 대조군 대비 뇌의 염증과 신경 세포 손상이 감소했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인체를 대상으로 연구결과는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십시오.
아직까지는 사람을 대상으로 확실히 증명된 것이 아니라서 정말 도움을 주는지 알려면 몇년 정도는 더 시간이 걸리겠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였다니 기대 정도는 해볼만 하겠습니다.
리튬 영양제 복용법
하버드 의과 연구팀이 동물실험에 사용한 리튬화합물 보충제인 리튬 오로테이트 성분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복용시간은 매일 복용하는 것이 아닌 2~3일 정도로 나눠서 자기 전 복용이 권장되며 하루 권장 섭취량 1mg 아주 미량만 복용해야 하겠습니다.
다만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리튬 오로테이트 영양제가 통관 불가 품목입니다. 또 혹시라도 소유하고 있어도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고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금합니다.
☆ 그렇다면 리튬을 영양제가 아닌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은 힘들까요?
사실 리튬은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천연 식품 속에 들어있습니다.
- 껍질째 삶은 감자
- 건조시킨 토마토
- 아몬드와 캐슈넛 등 견과류 볶은 것
- 도정하지 않은 귀리와 현미 등 통곡물
- 시금치와 케일을 비롯한 녹색잎 채소
아주 극소량씩 리튬이 들어있는 천연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영양제보다 훨씬 안전하게 해당 성분을 섭취 가능합니다.
한두가지가 아닌 다양한 식품을 조합해서 활용하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가공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세요.
리튬 오로테이트 부작용
- 간혹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거나 심장 혹은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고 임의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 과다 복용으로 혈중 리튬 농도가 과하게 오르면 리튬 독성이 발생하여 구토와 어지럼증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항우울제, 고혈압약 등 특정의약품을 복용하고 계시거나 고령자는 반드시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의와 무조건 상의 후 처방 유무를 결정받아야 안전합니다.
- 복용 후 수시간 내 카페인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이상사례가 나타날 수 있어 이땐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리튬오르테이트 관련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